‘위키드’와 '주토피아'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2025.10.21
||2025.10.21
올해 하반기 극장가에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다음 달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과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키드: 포 굿'은 오는 11월19일, '주토피아2'는 11월26일 개봉한다. 두 영화 모두 속편으로, '위키드: 포 굿'은 지난해 '위키드'가 나온지 1년 만에, '주토피아2'는 2016년 '주토피아'가 나온지 9년 만에 나오는 작품이다.
'위키드: 포 굿'과 '주토피아2'는 본편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처음부터 2부작의 시리즈로 제작돼 이번에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이는 '위키드: 포 굿'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악한 마녀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착한 마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위키드'가 우정을 쌓으며 맞게 되는 엘파바와 글린다의 위기와 모험을 그렸다면, 올해 관객과 만나게 될 '위키드: 포 굿'은 마담 모리블에 의한 거대한 역경을 마주해 시험에 빠지고 이를 통해 더 단단해지는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을 그린다.
'위키드'는 동명의 유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영화는 전 세계에서 7억5600만 달러(1조원·박스오피스 모조 집계)를 벌어들여, '맘마 미아!'의 7억 달러를 제치고 역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의 영화 중 최고 흥행 수익을 올렸다.
영화는 또, 지난 3월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지명돼 미술상과 의상상을 수상하며 흥행과 더불어 작품적 성과도 거뒀다.
'위키드: 포 굿'에 이어서 관객을 만나는 '주토피아2'는 꿈의 도시 주토피아를 또 한 번 발칵 뒤집어 놓는 사건의 발생으로 다시 한번 환상의 콤비를 이뤄 추적에 나서는 주디(지니퍼 굿윈)와 닉(제이슨 베이트먼)의 모험을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는 정체불명의 뱀 게리가 새롭게 등장한다. 게리의 등장 이후 도시가 혼란에 빠지고 게리가 동물들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 담긴다. 2023년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키 호이콴이 게리의 목소리를 연기,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작품의 토대가 된 '주토피아'는 '위키드'와 마찬가지로 흥행적, 작품적 성과를 모두 일군 작품이다. '주토피아'는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뒀으며, 2017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석권하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작품이 됐다. 9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오는 '주토피아'의 두 번째 작품, '주토피아2'는 어떨지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국내에서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로 '위키드'는 224만명, '주토피아'는 47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