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영, 암 투병 끝 사망…향년 42세
||2025.10.21
||2025.10.21
밴드 티어드랍의 베이시스트이자 자동차 전문 기자로 활동했던 김상영이 향년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티어드랍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김상영 군이 오늘 새벽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났다“라는 부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누구보다 밴드와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 가득했던 친구였다. 무겁고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티어드랍 측에 따르면, 김상영은 생전 암 진단을 받고 꾸준히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끝내 별세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적십자병원 특실 1호실에 마련됐다.
또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한편 김상영이 속했던 티어드랍은 지난 2006년 EP ‘티어드랍’으로 데뷔했다.
이후 세 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하며 인디 록 신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김상영은 2집 앨범부터 팀에 합류해 탄탄한 연주력과 감각적인 베이스 플레이로 밴드의 사운드에 깊이를 더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그는 자동차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모터그래프의 전 편집장으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음악인들과 팬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또 누리꾼들은 “좋은 음악과 글을 남긴 분이라 더 마음이 아프다”, “끝까지 열정적이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부디 편히 쉬시길 바란다”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