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 한 숟가락에 속이 풀리는 해장국 맛집 5곳
||2025.10.22
||2025.10.22
해장국은 한국인의 속을 달래주는 든든한 한 끼이자 아침의 위로이다. 진하게 우려낸 사골 육수와 부드러운 고기의 조합은 깊은 감칠맛을 낸다. 지역마다 선지, 콩나물, 황태 등 재료가 달라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아 늦은 식사에도 제격이다. 따뜻한 한 그릇이 주는 안도감은 어떤 숙취보다 확실한 치유이다. 지금부터 해장국맛집 5곳을 알아보자.
45년 동안 쉼 없이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 ‘유치회관’. 선지 해장국 전문이지만 선지는 따로 나오기 때문에 선지를 먹지 못하는 사람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선지를 넣지 않은 기본 해장국도 소고기 육수에 우거지, 팽이버섯, 파에서 나온 시원한 채수의 맛이 더해져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고기, 선지, 국물이 모두 무한리필이 가능하고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언제든 해장이 필요할 때 갈 수 있는 맛집이다.
00:00-24:00
해장국 11,000원 수육 35,000원 수육무침 35,000원
전현무가 2022년 연예 대상을 받은 다음날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찾은 양평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 대상의 회포를 푸는 회식자리가 끝나고 해장을 위해 찾은 곳으로 미식 프로그램에 나와 알게 된 후 단골이 되었단다. 3대를 이어온 60년이 넘은 전통의 맛으로 시래기가 들어간 토종 순대국이 대표 메뉴. 시래기가 들어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순대국과 순대 맛집답게 밑반찬으로 나오는 순대 간도 촉촉함이 남다르다. 또한 순대를 김에 싸서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 게 특별하게 먹는 팁이라니 김에 싸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목~화 06:00-20: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시래기토종순대국 12,000원
제주도에 갈 때마다 허영만이 아침에 들린다는 제주 ‘삼보식당’. 여행객들에게는 해물 뚝배기로 유명하지만 단골들에게는 메뉴에도 없는 ‘옥돔 뭇국’으로 유명하다. 별다른 육수 없이 무와 옥돔을 넣고 끓여 소금으로만 간을 한 ‘옥돔 뭇국’은 무와 옥돔 본연의 맛에서 나오는 시원함이 일품. 전혀 비리지 않고 개운한 국물에 옥돔 살만 발라 넣고 밥을 말아 먹으면 최고의 해장국을 맛볼 수 있다.
매일 08:00-21:00 (라스트오더 20:00) / 매달 2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전복뚝배기 18,000원 특전복뚝배기 25,000원 옥돔구이(대) 70,000원
탱글탱글한 돼지곱창에 갖가지 채소와 얼큰한 국물까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는 돼지곱창전골 맛집 서울 신당역 ‘연해장’. 들깻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맑고 깨끗한 국물은 달큰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깨끗하게 잘 손질된 돼지곱창은 씹을수록 고소하다. 돼지곱창 특유의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 곱창 초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이 집의 특징. 국물이 깔끔하고 칼칼하기 때문에 각종 면사리와도 매우 잘 어울려 우동이나 당면 등을 추가해 국물을 가득 머금은 면을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일 15:00-22:50 (라스트오더 21:45)
돼지곱창전골(소) 35,000원
전주종합경기장 인근의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살이 가득 붙은 뼈다귀 넣은 뼈해장국이 대표 음식. 순한맛, 보순사이, 보통맛, 얼보사이, 얼큰한 맛 등 5단계로 맵기 조절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 된장 베이스로 맛을 낸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이 난다. 푹 고아낸 뼈다귀는 젓가락으로 툭 치기만 해도 살이 잘 발라질 만큼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즐길 수 있다.
00:00 – 24:00
뼈해장국 10,000원 뼈전골 대 40,000원 뼈전골 중 3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