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무대 예고’…블랙핑크, 대만서 10만 관객 사로잡고 아시아 투어 질주
||2025.10.22
||2025.10.2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블랙핑크가 약 2년 만의 대만 현지 공연에서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18일과 19일, 블랙핑크는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KAOHSIUNG’을 이틀간 열었다. 해당 스타디움에 K팝 그룹 최초로 두 차례 입성했으며, 지난 2023년 ‘BORN PINK’ 투어에 이어 또 한 번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썼다.
이틀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Kill This Love’, ‘Pink Venom’ 등 히트곡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How You Like That’, ‘불장난’, ‘Shut Down’ 등 다양한 곡들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며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지수·리사·제니·로제 멤버 각각은 기존과 달라진 세트리스트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개별 무대에서 힘있는 힙합과 섬세한 팝,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등 각자만의 음악 색깔을 강조했다.
무대 위 블랙핑크와 관객들은 함께 호흡하며 공연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공연 직후 “가오슝의 큰 함성과 열정에 감동했다”, “꿈 같은 시간이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는 본격적으로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24일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다음 공연이 예정됐으며, 이어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7개 도시, 총 18회차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근 블랙핑크는 완전체 컴백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이 시작됐으며, YG엔터테인먼트는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단계에 있다”며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남은 일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준비가 끝나는 대로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MHN, 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