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싱가포르에 비자금 1조”…뜻밖의 의혹 나왔다
||2025.10.22
||2025.10.22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이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1조 원을 숨겨뒀다는 의혹이 있다는 주장을 인용, 자신의 채널을 통해 언급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전한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 라이브를 통해 다른 유튜브 채널 영상물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 인물이 “이재명이 조단위의 비자금을 싱가포르에 숨겨뒀다”, “대장동 백현동에서 불법으로 모은”, “싱가포르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아들이 유학을 간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전한길은 “NNP라고 제가 저 분을 만났다. 저 기자님하고 미국에서. NPP가 미국에서 보도되고 있는 뉴스채널인데 미국에서 나온 의혹을 제기했던 것”이라며 “이재명 돈 1조 이상이 싱가포르에 있다, 라고 미국 안에서 굉장히 유력한 사람에게 직접 들었다고 하면서 보도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한길이 인용한 유튜브 영상은 구독자 12만 명가량을 보유한 채널로 ‘부정선거 음모론’ 등과 관련된 영상이 올라와 있다.
또한 그는 이 대통령의 대장동 의혹 등을 언급하며 “대장동 얼마 벌었나. 4800억 원 안밝혀졌잖냐. 그 돈 어디갔냐? 김만배가 다 가져갔을 일이 없지 안나. 그리고 백현동 개발, 어디갔냐. 그 돈이 싱가포르에 현재 있을 수 있다고 NNP에서 보도한 것을 전한길은 다시 재보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만약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조 원 가까이 돈이 숨어져 있다고 보도되면 아마 좌파 언론들 들고 일어나 물어 뜯었을 것”이라며 “이런 것도 특검이 (수사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신이 많이 나갔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보수 대통령들이 했던 비자금 놀이. 진보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은 비자금이 없다”라며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전 대통령들의 천문학적 비자금은 온 세상이 다 알고 다 밝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선 사례금도 YS 때까지였고 DJ가 관례를 깨고 받지 않았다. 전한길,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비자금 1조? 미국, 일본 다니며 1인 시위를 하더니 병들었어도 큰 병 들었다. 싱가포르로 1인 시위 장소 옮겨 1조 찾아서 가져라. 그 돈으로 통일교에서 받은 돈 갚으면 되겠다. 장동혁 대표에게 공천받아 선거자금으로 사용해도 되겠다”라고 날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헛소리 말라. 국민은 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