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아내, 교통사고 났다…안타까운 소식
||2025.10.22
||2025.10.22
배우 정은표의 아내 김하얀 씨가 교통사고를 냈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하얀 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사고 당시 상황을 솔직히 털어놨다.
김하얀 씨는 “나는 운전을 잘하는 편이다. 십수 년을 운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어제 알바 가는 길에 급한 것도 아니었는데 왜 차선을 변경한 건지.. 왜 옆차가 안 보였던 건지”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하얀 씨는 “내가 옆차를 박았다. 진짜 순식간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왜 났는지도 모르게, 평소에 안 하던 짓을 나도 모르게 하고 그게 사고로 이어졌다”라며 당황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하얀 씨는 “요즘 건방졌던 거다. 운전을 잘한다고 믿으니까 정신 차리라고 이 정도에서 끝내주신 건지…”라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차만 고쳐야 하는 상황으로 끝나 그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다친 사람 없어 다행이다”, “경험 많아도 방심은 금물”, “그래도 큰일 안 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등의 댓글을 달며 안도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1978년생인 김하얀 씨는 배우 정은표(1966년생)의 아내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남은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가족 모두의 화목한 일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정은표는 지난 1990년 연극 ‘운상각’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그는 영화와 드라마 등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