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은 없다’…류현경, 첫 장편 감독·주연 도전장 “우연이 운명이 된다”
||2025.10.23
||2025.10.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류현경이 장편 영화 ‘고백하지마’로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고백하지마’는 서로를 알아가는 두 남녀가 촬영장에서 만나 우연히 맞닥뜨리면서 생기는 일련의 감정과 고백, 그리고 그 이후를 담은 작품으로, 류현경이 직접 연출과 각본, 주연까지 세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류현경은 해당 작품이 2024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됐다고 22일 소속사 룬컴을 통해 공개했다.
류현경은 “대본이 없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했다”며 “‘고백하지마’는 우연이 모여 결국 운명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고 전했다.
지난 1996년 드라마 ‘곰탕’에서 김혜수 아역으로 데뷔한 류현경은 한양대 연극영화과 재학 중 단편 영화 ‘사과 어떨까’를 만들며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정인의 ‘장마’, ‘그 뻔한 말’, 그리고 길의 ‘바람아 불어라’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 연출도 경험했다.
영화제에서는 2010년 감독과 주연, 제작까지 혼자 소화한 단편 ‘날강도’도 관객들과 만난다.
류현경은 2024년 12월 가수 라디 신곡 ‘라이크 올드 데이즈’ 뮤직비디오에서도 연출과 주연을 했으며, 최근 ‘주차금지’를 통해 스크린 복귀에도 성공했다.
한편, ‘고백하지마’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에일리언컴퍼니,서울독립영화제,M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