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남동생 돌연 ‘사망’… 오열
||2025.10.23
||2025.10.23
개그우먼 김민경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배달왔수다’에는 조혜련, 김민경, 신기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경은 ‘어려웠던 선배’ 이영자와의 일화를 전해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김민경은 “저한테 힘든 일이 한 번 있었다. 동생이 먼저 하늘나라로 갔던 일이 있었다.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연락을 아무한테도 못했다. 제 주변 사람이 주변 사람들한테 연락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민경은 “(이영자) 선배님이 조의금과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더라. 그게 저한테는 너무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락하고 지냈던 후배도 아니고, 많은 사람을 챙겨야 했을 텐데 나한테까지 그 마음을 전달하신 것이 감사했다. 그 감사한 마음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차, “‘이영자’라고 하면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따뜻한 사람으로 남아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따뜻한 선후배 관계네요”, “김민경 남동생 잃은 줄 몰랐는데…”, “갑자기면 더 슬플 것 같음”, “이영자 씨 대단하세요”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김민경은 지난 2019년 갑작스럽게 남동생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민경 남동생은 건강한 상태였으나 돌연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민경은 “난 아직도 내 동생 이야기가 쉽지 않다. 이름만 나와도 눈물이 나고 그리움에 사무친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이 위로와 애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