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술파티’ 난리인데…두산매거진, 또 파티 연다
||2025.10.23
||2025.10.23
‘유방암 인식 캠페인’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두산매거진이 또다시 파티를 준비 중이다.
23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두산매거진은 오는 12월 4일 서울 성수동 한 공간에서 ‘GQ 나이트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미 여러 연예인 섭외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GQ 나이트’는 2017년 처음 열린 뒤 2018년, 2019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됐다.
행사는 드레스 코드가 있으며, 다양한 주류 제공과 DJ 공연, 자동차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한 해를 대표하는 인물을 분야별로 선정하는 ‘맨 오브 더 이어(Men of the Year)’ 시상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이정재, 이종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펜싱선수 오상욱, 배우 안성재, 밴드 실리카겔 등이 선정됐다.
하지만 이번 행사 소식은 최근 두산매거진이 운영하는 여성 패션 잡지 ‘W코리아’의 논란이 채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전해져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W코리아’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을 표방한 파티에서 선정적이고 부적절한 진행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이 공개한 후원금 자료를 통해 W코리아의 지난 18년간 기부금 총액이 3억 원대에 그쳤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두산매거진이 밝힌 11억 원과 큰 차이를 보여 논란이 증폭됐다.
이에 대해 두산매거진 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직접 전달한 금액만 언급돼 있고, 기업 및 개인이 캠페인 기금으로 기부한 금액은 누락됐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에 기부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자료로 확인될 수 없는 내역이 존재한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