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이재, 목소리 잃었다…”눈물밖에 안 나”
||2025.10.24
||2025.10.24
가수 이재가 인생 첫 라이브 무대였던 ‘지미 팰런쇼’ 출연 당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 ‘골든’(Golden)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출연했다.
이재는 이날 방송에서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 무대에 섰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솔직히 진짜 스트레스 받았다. 영화처럼 거짓말 아니고 그날 목소리 잃었다. 아침에 스케줄 너무 바쁘니까 몸이 안 따라가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원래 노래할 때 노래할수록 잘 부른다. 근데 바쁜 스케줄에 폐가 지쳤다. 호흡이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리허설 하는데 삑사리 났다. 매니저가 5분 쉬겠다고 해서 영화처럼 쉬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재는 “‘골든’은 세계적인 히트곡이고, ‘지미 팰런쇼’는 내 인생 첫 무대였다. 압박감이 너무 무거웠다. 눈물밖에 안 나왔다”고 털어놓으며 처음 겪은 무대의 부담감을 전했다.
그러나 그 순간 그는 “약혼자가 ‘이재, 괜찮아. 진정해. 고음 신경 쓰지 말고 네가 이 노래 만들었을 때 이 노래가 너한테 도움을 줬잖아. 아시아계 미국인을 도와주는 노래잖아’라고 말해줬다. 이후 가사에 집중하고 불렀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는 “2개월 전에는 일반 작곡가였는데 이제는 삶이 너무 바뀌었다”고 밝히며 갑작스러운 세계적 성공에 대한 실감도 덧붙였다.
한편, 이재가 목소리로 출연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 등장한 OST들은 전 세계 음악차트를 휩쓸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가 작사·작곡하고 직접 부른 ‘골든’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