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심정지로 별세…끝없는 추모
||2025.10.25
||2025.10.25
배우 故(고) 김수미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렀다.
고 김수미는 지난 2024년 10월 25일 오전 8시경 심정지로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고 김수미는 생전 건강 악화로 인해 같은 해 5월과 7월 두 차례 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의료진의 권유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해왔다.
그러나 고인은 갑작스레 사망했으며, 해당 비보가 알려지자 방송계는 물론 대중 모두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그의 장례식에는 수많은 후배 연예인과 동료들이 조문을 와 눈물로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고 김수미의 부재는 여전히 크며, 팬들은 “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연기와 따뜻한 미소가 그리워요”라며 추모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비록 고 김수미는 떠났지만, 그의 예술과 인생은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빛나고 있다.
한편 1949년생인 고 김수미는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반세기 넘게 연기 인생을 이어왔다.
그의 대표작은 단연 MBC 국민드라마 ‘전원일기’다.
고 김수미는 32세의 젊은 나이에 ‘일용엄니’ 역을 맡아 22년간 출연하며, 국민의 어머니로 불릴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여러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남겼다.
‘수미네 반찬’, ‘한끼줍쇼’ 등에 출연하며 인생의 깊이와 따뜻한 인성을 보여줬고, 후배들에게는 ‘따뜻한 어른’으로 존경받았다.
그가 남긴 따뜻한 말과 웃음, 그리고 수많은 명장면들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