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전쟁’ 도화선…이준호·무진성, 흔들린 관계 속 승부수는?
||2025.10.25
||2025.10.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tvN 새 주말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이준호와 무진성의 본격적인 대결 구도가 펼쳐진다.
‘태풍상사’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에서 강태풍(이준호)이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접고 무역상사의 새 사장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강태풍이 희망을 놓지 않고 새로운 길을 택한 가운데, 표상선 사장 표박호(김상호)와 아들이자 이사인 표현준(무진성)과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부각됐다.
표박호가 “넘어지지 않고는 배울 수 없다”는 조언을 건넸으나, 이내 직접 강태풍에게 어려움을 안기며 냉혹한 현실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특히 대량의 원단을 둘 곳이 필요했던 강태풍에게 표박호는 창고를 빌려주는 호의를 보였으나, ‘최대 보관 기간 72시간 뒤 원단 압류 및 폐기’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숨겨 놨다.
위기 속에서도 강태풍은 침착하게 대응했다. 단위 계산의 허점을 이용해 표상선 물품 반품에 성공했고, 남은 원단 10%도 세 배로 팔아 오히려 수익을 냈다.
강태풍이 이같은 전술로 손실을 이익으로 바꾸자, 표박호는 그를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표박호는 강태풍이 힘든 상황에 처하자 “젊은 놈이 하나씩 잃어버리면 어떤 기분일까”라며 차가운 태도를 드러냈다.
과거 표박호는 강진영의 임종 전 병실을 찾았으며, “눈을 봐야 내가 알지, 어딨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태풍에게는 “회사를 나에게 넘기라”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이처럼 표박호가 왜 몰락한 ‘태풍상사’를 끈질기게 주목하는지 정체불명의 목적에 이목이 쏠린다.
표현준도 독특한 방식으로 강태풍과 맞선다. 학창시절부터 쌓아온 경쟁심과 강한 질투를 숨기지 않았던 그는, 심지어 강태풍이 부친 임종도 함께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던 인물이다.
강태풍이 좌절했던 때 조롱하던 표현준은, 태풍이 사장 자리에 오르자 더욱 강한 경계심을 내보인다.
이 가운데 ‘태풍상사’에서 펼쳐질 ‘상사 전쟁’의 향방과, 강태풍이 역경을 극복하고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태풍상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태풍상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