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주목…신성훈 감독, 뒤늦게 밝혀진 비보에 충격
||2025.10.26
||2025.10.2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연출한 신성훈 감독의 별세 사실이 26일 전해졌다. 신 감독이 향년 40세로 세상을 떠난 시점은 5월로 밝혀졌다.
신 감독의 갑작스러운 부재는 연락이 두절된 것을 이상히 여긴 지인이 자택을 방문하면서 드러났다. 현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이후 경찰이 신고를 접수했다.
1984년 출생인 신성훈 감독은 2003년 아이돌 그룹 맥스를 통해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가수 활동과 더불어 영화 단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뒤 영화감독의 길을 걸었다.
2022년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감독의 이름을 알렸으며, 해당 작품은 제7회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포함해 89관왕을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미성년자들', '신의 선택' 등에서도 각종 영화제 수상 소식을 더했다.
생전 신성훈 감독은 영화 제작의 어려움과 대중의 시선에 대한 부담을 드러낸 바 있으며, 지난해 극단적인 심경을 내비친 후 잠적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한편 마지막 작품이 될 '미성년자들 2'는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남겨졌다.
사진=라이트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