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은퇴 두 달 만에 ‘건강 이상’…진짜 큰일 났다
||2025.10.27
||2025.10.27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은퇴 후 건강 이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김연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빵언니 근황 말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연경은 가을을 맞아 한강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이날 김연경은 “요즘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라며 “오늘도 운동하고 씻고 나왔더니 나른해서 좀 자고 싶다”라고 은퇴 후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연경은 지난 4월 V-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은퇴식을 올렸다.
제작진이 “은퇴 이후 맛있는 거 많이 먹었냐”라고 묻자, 김연경은 “안 그래도 그 이야기를 해야 한다. 결승하고 나서 은퇴하지 않았느냐. 그 이후로 공식적인 경기가 끝났다”라고 답했다.
이어 “5월에 인비테이셔널이라고 세계 올스타 경기가 있었다. 그때까지는 조금 자제 아닌 자제를 했다”라며 “그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이제 공식적인 시합을 뛸 것도 없고. ‘나는 자유다’라는 생각에 5월부터 7월까지 달렸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연경은 “이때까지 먹고 싶었던 것과 마시고 싶었던 것 다 했다. 술도 엄청나게 마시고 튀긴 음식도 계속 먹었다”라고 이실직고했다.
그는 “건강검진을 2년마다 하는데 결과가 너무 안 좋게 나온 거다”라며 “간 수치가 너무 높아졌고, 고지혈증도 있다. 이게 식단에서 나온 거다. 다시 예전 루틴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컨트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평생 운동을 했는데 두 달 만에 그렇게 되냐”라고 묻자, 김연경은 “저도 깜짝 놀랐다.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구나 싶었다. 몇십 년간 절제하는 삶을 살았는데 딱 두 달 그렇게 살았더니 그렇게 됐다”라고 한탄했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4월 2024-25 V-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팀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끌며 선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