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입양 母 억대 빚 갚다가 결국…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025.10.27
||2025.10.27
신성훈 영화 감독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6일, 다수의 보도 매체는 영화 감독 신성훈이 지난 5월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을 전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신성훈은 지난 5월 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성훈과 만나기로 한 지인의 발견으로 경찰에 신고됐고, 무연고자로 분류돼 공영 장례를 치른 사실까지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평소 지병도 없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망 전 SNS에 “D-day 오늘… Beautiful Day” 등의 글을 적은 것이 회자되고 있다.
보육원 출신으로 알려진 신성훈은 32살, 뒤늦은 입양으로 가족이 생겼지만 2022년 가족과 인연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신성훈은 방송을 통해 “사랑으로 저를 입양해 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리고, 위의 형 두명과도 사이가 좋았다”라며 가족 관계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신성훈은 “어머니가 도박 중독이라 억대 빚을 지셨다. 그래서 어머니와 인연을 끊었다. 제가 혼자 갚은 어머니 빚만 1억6000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양하면 법적으로 어머니 빚을 제가 갚지는 않아도 되는 거다. 그래도 어머니니까 빚 청산을 위해 노력했는데 도무지 빚이 끝이 없었다. 이젠 제가 지쳤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성훈은 지난 2003년 보이그룹으로 데뷔했으나, 이후 영화 감독으로 전향했고 지난 2022년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신성훈이 배우 이태성 모친 박영혜와 연출한 작품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 호평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