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학사 문제’ 폭로…결국 못 참고 입 열었다
||2025.10.27
||2025.10.27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경희대에서 제적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차밥열끼 시즌 7-차에서 두 달을 먹고 산 다비치 자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강민경이 다비치 멤버 이해리와 함께 대학 축제 무대를 위해 전국을 이동하며 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해리는 “9월이 우리 데뷔 초에 하던 스케줄 아니냐?”라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날 강민경은 경희대학교 축제 공연을 위해 이동하던 중 “제가 잘린 학교 아닙니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해리는 “강퇴(강제 퇴장)”라고 농담 섞인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민경은 “1학년 때 열심히 다녔는데 경희대 갈 때마다 마음이 씁쓸하다”라며 “물론 나는 수원 캠이었지만”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반쪽짜리 후배들 뵈러 잘 다녀오겠다. 경희대 화이팅”이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강민경은 대학 축제 공연을 마친 후 식당에 방문해 “그냥 이렇게만 살자”라며 “열심히 일하고 이렇게 한 번씩 우리 배 행복하게 해주는 날이 있고. 그런 게 인생이라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민경은 경희대 수원 캠퍼스 예술·디자인 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 11학번으로 입학했으나, 장기 휴학으로 제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23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모는 대학 잘려서 고졸인데 별 탈 없더라”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2008년 여성 듀오 다비치로 강민경은 ‘사랑과 전쟁’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