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신문 1면 등장…난리난 상황
||2025.10.27
||2025.10.27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50)이 부탄 국왕과의 만남으로 현지 언론 1면을 장식해 화제다.
추성훈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탄 왕국의 왕과 부탄 왕국에서의 최고의 추억! 감사합니다, 왕님”이라는 글과 함께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추성훈은 전통 의상을 입고 부탄 국왕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으며, 국왕과의 친밀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그는 이어 “부탄 왕국의 국영 신문 구엔셀의 1면에 게재되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소식이 현지 매체를 통해 보도됐음을 전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추성훈이 부탄의 축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해당 보도가 국영 일간지 쿠엔셀(Kuensel)의 1면에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련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 17일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운 좋게도 부탄 왕국의 국왕과 저녁 식사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며 “무엇보다도 국왕님의 위엄 있는 모습에 한 남자로서 진심으로 멋지다고 느꼈습니다”라고 밝히며 국왕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그는 “많은 유익한 말씀을 들었는데, 골프를 매우 좋아하신다는 것이 왠지 모르게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멋진 시간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반드시 다시 부탄 국왕님께 올 것을 약속드립니다. 부탄 국왕님 최고입니다. 이 최고의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추성훈은 ‘섹시야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예능 ‘정글의 법칙’, ‘피지컬 100’,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딸 추사랑을 두고 있으며,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해 큰 인기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