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화담의 ‘날개’, 22일부터 대학로서 개막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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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연극의 장르를 초월해 명작의 반열에 오른 극단 화담의 '날개'가 후플러스의 2025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담그다'에 선정돼 더욱 깊어진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극단 화담에 따르면 연극 '날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후암스테이지에서 관객을 만난다. 극단 화담의 '날개'는 지난 2023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무언극 최초로 대상, 연출상, 연기상을 휩쓸며 3관왕을 차지, 2인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3 희곡열전 : 이상전에서도 최우수예술상과 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총 5관왕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상의 소설 '날개'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박상협 연출의 섬세한 재창작과 전세기, 김희연 두 배우의 혼신을 다한 연기가 어우러져, 침묵 속에서도 강렬한 울림을 선사한다. 작품은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무료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거주 공간을 벗어나, 잊고 있던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억압된 현실 속에서 꿈틀대는 인간의 욕망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무언극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표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침묵은 곧 언어, 몸짓은 곧 외침! 극단 화담은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으로 표현되는 무언극이기에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자신한다. 골방에 틀어박혀 이불 속에서 공상에 빠져 의미 없이 방황하던 주인공이 날개를 펼치는 순간, 관객들은 억눌렸던 감정을 해방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극단 화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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