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허위 정보 확산…’긴급 소식’
||2025.10.27
지드래곤 첨성대 공연 ‘허위 정보’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확산
APEC 앞둔 경주시 주의 당부해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가수 지드래곤이 첨성대에서 공연을 연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이 31일부터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경주 첨성대에서 무료 공연을 연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게시물 작성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지드래곤의 단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라며 드론쇼와 불꽃 퍼포먼스, 미디어 파사드, 라이브 밴드 공연 및 K팝 아티스트 합동 무대가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31일 오전 서울에서 출발해 경주로 향하는 KTX가 대부분 매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경주시는 26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진 ‘지드래곤 APEC 2025 첨성대 공연’ 관련 내용은 허위 정보라고 밝혔다.
또한 ‘사전등록’이나 ‘신청 접수’ 등을 안내하는 내용 또한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1988년생인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봄여름가을겨울’, ‘홈 스윗 홈’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드래곤은 솔로로 ‘하트브레이커’, ‘삐딱하게’, ‘크레용’ 등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최근 7월 그는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