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자녀, 벌써 이렇게 컸다…팬들 ‘오열’
||2025.10.27
||2025.10.27
‘MBC 대학가요제’가 13년 만에 부활하며 세대를 잇는 음악 축제로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고(故) 신해철의 자녀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2025 MBC 대학가요제 – 청춘을 켜다’ 본선은 부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아치잔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행은 장도연, 이준영, 김민주가 맡아 유쾌하면서도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이번 대학가요제 본선에는 밴드, 싱어송라이터,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전 세계 115개 대학에서 약 2,000여 명의 대학생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1팀은 각자의 창작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심사에는 윤상, 이적, 박칼린, 이원석(데이브레이크), 이영현, 육중완, 김용준(SG워너비)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무대 하나하나에 진심 어린 평가를 남겼다.
하지만 무대 중에서도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순간은 고 신해철의 자녀 신하연, 신동원 남매가 밴드 LUCY와 함께한 스페셜 스테이지였다.
지난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이자 고 신해철의 대표곡인 ‘그대에게’가 세대를 넘어 다시 무대에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특히 이 무대에는 AI 기술로 복원된 고 신해철의 실제 목소리가 함께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
‘넥스트유나이티드’의 기술로 구현된 고 신해철의 음성이 무대에 더해지자 현장은 순식간에 숙연해졌고,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장 협착 수술 도중 발생한 의료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