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과 열애설’ 송해나, 외도 현장 잡았다…
||2025.10.27
||2025.10.27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과거 전 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직접 목격한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해나가 가수 한해,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함께 해장 맛집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해나는 솔직한 연애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애를 안 한 지 4년이 넘은 것 같다. 썸도 없다”라고 고백하며 연애 공백기를 언급했다.
이에 한해가 “누나는 이상한 사람만 만난다고 한다. 별명이 쓰레기 컬렉터라더라”라며 장난을 치자 송해나는 웃으며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전 사람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항상 끝이 안 좋았다”라며 “바람을 피운 경우가 많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송해나는 특히 한 사건을 떠올리며 “전 남자친구의 생일이라 카페를 통으로 빌려 지인들을 다 불렀다. 건물 밖에 있는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눈앞에서 남자친구가 내 친구랑 키스하고 있는 걸 봤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너무 당황해서 화도 안 내고 소리도 안 지르고 그대로 집으로 갔다. 아무 말도 못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송해나는 “그때 남자친구가 ‘술에 취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멍청하게 용서해줬다. 봐줬는데 또 반복하더라. 그때 충격을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해나는 최근 방송인 데프콘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들 오해마셔요.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왜 이래요 정말”이라며 빠르게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