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잘 사는 줄…결혼 17년 만에 결국 ‘폭발’
||2025.10.28
||2025.10.28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25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에게 서운했던 권상우, 지인들 앞에서 결국 (미국 부부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인 부부를 만나 함께 뉴저지 한식당으로 향했다.
권상우는 지인 부부에게 “저는 미국에 오면 한 달 동안 와이프랑 붙어 있는데 두 분은 계속 같이 있지 않냐. 어떻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지인의 남편은 “계속 같이 있는다. 주구장창 같이 있으니까 한번 맞았다”라며 “1년째는 괜찮았는데 2년째 되니까 꼴 보기 싫어하고 너무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인의 아내도 “괜히 이유 없이 남편이 나갔으면 좋겠다. 숨 쉬는 것만 봐도 화가 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권상우 역시 “손태영은 딱 들어오는 순간 저한테 짜증과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한다. 그런데 반려묘를 보며 ‘벨라야, 우리 아기’라고 한다. 나한테 하는 것과 너무 다르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손태영은 “왜냐하면 내가 아프다는데 권상우가 계속 뭐라 뭐라 하더라. 그래서 얄밉다”라고 맞받아쳤다.
권상우는 “난 아무것도 안 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쓰레기 다 정리하고 설거지 다 하는데도 혼난다”라고 말하자, 손태영은 “왜 혼났는지 모르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2008년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손태영은 자녀들의 교육 문제로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다.
권상우는 촬영으로 인해 한국과 뉴저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