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부친상 11년 만에…가슴 아픈 근황
||2025.10.28
||2025.10.28
개그우먼 신봉선이 방송 도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신봉선이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하남의 맛집을 찾았다.
이날 신봉선은 특유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갔지만, 인터뷰 도중 11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허영만이 “데뷔하고 잘한 일이 뭐가 있냐”고 묻자 신봉선은 “감사하게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했는데 그렇게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셨을 때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를 보시면서 그렇게 좋아하셨다. 유일하게 웃는 시간이라고 하더라.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받으면 너무 감사하고 ‘이 일이 참 멋있구나’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아버지에 대해 “성실하신 분이었다”고 읊조린 뒤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닦았다.
그는 “엄마, 아빠가 성실하게 저희를 키웠다. 어렸을 때는 그런 것도 있었다. 그때는 알지 못했던 것 중의 하나가 아버지가 경상도 분이시라 워낙에 무뚝뚝하셨는데, 늘 퇴근길에 오빠랑 언니랑 저랑 과자를 똑같이 사주셨다. 저는 막내인데도 불구하고 훨씬 적게 먹는데 똑같이 사주셨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제는 저의 약간 터닝포인트. 전반전, 후반전으로 나누자면 후반전 초입에 들어섰지 않나”라며 “안 해 본 거 해보려고 노력한다. 작년에 뮤지컬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20기 코미디언으로 데뷔 후 ‘뮤지컬’, ‘대화가 필요해’ 등의 코너에서 연기력을 호평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해피투게더 3’, ‘무한걸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의 예능에서도 맹활약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