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 동료 ‘괴롭힘’ 의혹…증언 등장
||2025.10.29
||2025.10.29
배우 이정재가 18세 연하 임지연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로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폭로전’을 펼쳤다.
28일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재는 “임지연 씨가 나를 꽂아줬다. 감사하게도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작(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1~3)이 무게감있고 장르적 특징이 강해 가볍고 발랄한 작품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침 임지연 씨 덕분에 기회가 와서 덥석 물었다”라며 임지연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이정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얄미운 사람”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극 중처럼 실제로도 현장에서 (임지연과) 굉장히 티격태격했다”라며 “얼마나 구박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려고 나를 꽂았는지 싶을 정도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정재는 “‘왜 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니?’라고 하니 ‘재밌잖아요’라고 하더라”라며 “‘재미있으려고 나를 꽂았구나’ 싶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나이 차이는 극복할 게 아닌 것 같다. 나이 차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그렇게 구박하니까. 첫 촬영 때는 안 그랬는데, 갈수록 심해지더라”라고 한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얄미운 사랑’은 서로 다른 세대의 두 남녀가 예기치 못한 계기로 얽히며 벌어지는 유쾌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된다.
이정재는 극 중 정의로운 형사 이미지에 갇힌 톱스타 임현준 역을, 임지연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밀려난 기자 위정신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