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트럼프 취향 제대로 저격했다…’신라 금관’ 선물
||2025.10.29
||2025.10.29
대통령실은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라 금관’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별 제작한 도금된 모형 선물을 검토 중”이라며 특유의 화려한 장식과 개성 있는 형태로 국보로 지정된 고대 신라의 금관 모양을 본뜬 모형을 선물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는 정상회담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과 맞게 금빛 콘셉트로 장식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공간을 금으로 꾸미는 등 평소 황금빛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8월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속 거북이를 선물했다.
이는 한·미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펀드의 투자 및 운용 방식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는 한미 관세 협상과 국방비 증액,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등 안보 분야 시안, 북한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특히 이 3,500억 달러 중 현금 투자 비중을 두고 양국 간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가 가장 화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와 일본을 거쳐 방한하는 아시아 순방을 시작할 때부터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만나자’리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김정은과 만날지도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