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빠지는 연애’ 측, 아이디어 도용 의혹 부인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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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측이 아이디어 도용 의혹을 강경 부인했다. 앞서 첫 방송을 앞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는 긁지 않은 복권 같은 미래의 내 남자, 내 여자가 함께하는 러브 다이어트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이미 가수 김종국, 유이, 코미디언 이수지가 MC로 확정, 내달 방송을 앞둔 상황이다. 하지만 29일 스포티비뉴스 측은 방송 전 작가 A씨가 2022년 자신이 기획한 다이어트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살 빠지는 연애'가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자신이 개발해온 '다이어트 데이팅 리얼리티' 포맷이 TV조선 측에 의해 부당하게 탈취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해당 기획이 2024년 콘진원 방송포맷기획안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6월 콘진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TV조선 이승훈 CP를 만난 적이 있다면서 CP에게 2025년 2월 완성된 기획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특히 A씨는 자신이 제안했던 하트와 심장 박동을 결합한 메인 로고, AI를 활용한 비대면 데이트 설정 등 주요 콘셉트가 '잘 빠지는 연애'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유사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같은 날 TV조선 측은 A씨에 기획안을 받은 이승훈 CPd와 무관한 프로그램이라며, 연출을 맡은 윤종호 PD가 2024년부터 준비해 온 포맷이라며 도용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TV조선 측은 윤종호 PD가 2024년 12월 10일 TV조선 제작본부에서 주최한 '기획안 공모전'에 2개의 프로그램을 냈고, 그 중 하나가 '잘 빠지는 연애'의 전신인 '살 빼야 한다'는 다이어트 기획안이라고 부연했다. 연애, 다이어트 콘셉트를 제외하면 출연진 세팅, 회차 구성, 야외 합숙 여부 등 모든 게 다른 프로그램이라며 A씨가 주장한 유사성을 부인했다. 논란 속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5일 밤 10시 첫 방송을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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