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가 잡은 충격 폭행’…70대 주유소 직원 괴롭힌 여성의 끝나지 않은 논란
||2025.10.29
||2025.10.2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29일 방송에서 주유소에서 발생한 70대 근무자 폭행 사건의 내막을 조명한다.
이날 소개된 CCTV 영상에는 지난 8월, 야간에 홀로 근무 중이던 직원이 한 여성에게 갑작스럽게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상세히 담겼다. 영상에서는 여성이 다가와 대화를 시도한 후, 이내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직원이 몸을 피하려다 다시 뒤쫓기며 폭행을 이어가는 장면에 패널 허경환은 현장에서 분노를 터뜨렸다.
직원 아들은, 여성이 “내 차에 소변을 봤냐”고 묻자 아버지가 이를 부인하며 CCTV 확인을 제안한 순간부터 폭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 여성이 직원에게 심각한 폭언도 서슴지 않았으며, 상황은 주유소에 다른 손님이 등장하면서 종료됐다는 사실도 추가로 전했다. 특히 이 여성은 폭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이례적인 행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사건의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피해자 측 가족은 폭행 이후 피해자가 사직서까지 제출했으며, 건강도 크게 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가해 여성은 끝내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 벌금 100만 원 약식기소에 그친 처분이 알려지자 출연진 모두가 양형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반드시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강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방송은 도로 위 위기 극복 사례도 소개했다. 한 여성은 아이가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자 경찰차를 향해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관은 곧장 시렌을 울리며 병원으로 향했다. 그 결과 평소 8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단 2분 만에 주파해 아이의 생명을 무사히 구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런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개그맨 허경환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특유의 유행어와 함께 참담한 사건 앞에서는 시청자의 시선으로 분노와 안도의 감정을 나눴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영된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