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래퍼 디아크 체포’…대마 흡입·유통 혐의 전면 부인
||2025.10.30
||2025.10.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디아크(D.Ark/김우림)가 대마 유통과 흡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목포경찰서는 27일 디아크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디아크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소속사도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아주 민감한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순 투약이 확인되면 10년 이하 징역 혹은 1억 원 이하 벌금, 유통 판매나 알선에 관여한 경우에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 징역형이 가능하다.
중국 연변 출신인 디아크는 지난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에 14세 나이로 출연해 주목받았고, 2021년에는 ‘고등래퍼4’에서 3위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최근까지도 ‘잠재력’, ‘잘 지내(Bye)’, ‘가지마(STAY)’ 등 여러 곡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새 기획사 GOD’S PLAN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디아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