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이정섭, 위암 판정…수척해진 얼굴
||2025.10.30
||2025.10.30
배우 이정섭(80)이 위암 투병 이후 한층 수척해진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9일 MBN ‘특종세상’은 ‘배우 이정섭, 죽지 않기 위해 기도한 사연’이라는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정섭은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여성화된 남성역의 동성연애자 연기를 했는데 기가 막히니까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탄생한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성 의류 부티크 점주 역을 맡아 연기를 했는데 내가 진짜 여자인 줄 알더라”라고 덧붙이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는 결혼과 관련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집안에서) 선을 어찌나 보라고 하는지 지겨워 죽겠더라”라며 “내가 종손만 아니었으면 독신이었을 것”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이정섭은 “내 인생에서 첫 번째로 닥친 충격이었다. 죽거나 출가하려고 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정말 오랜만에 뵙는다. 건강 꼭 지켜주시길”, “예전보다 많이 마르셨다”, “늘 품격 있는 배우님,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정섭은 지난 2023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PD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시경을 해보니 위암 말기라고”라며 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암에 대해 무지해서 죽는 것부터 생각났다.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위암 1기 초였고, 위치도 아래여서 위를 4분의 1 남기고 나머지는 절제했다. 정말 고생스러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