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소속사도 당황…양현석 고소에 "우리도 컨트롤 안돼"
||2025.10.30
||2025.10.30
가수 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다는 소식에 소속사마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박봄은 우리도 컨트롤이 되질 않는다"며 "양현석 고소 건에 대해서도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박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현석을 상대로 한 고소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 YG엔터테인먼트가 박봄에게 무엇을 했는지 있는 그대로 조사해달라"며 본인이 작성한 고소장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고소장에 따르면 박봄은 양현석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자신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 '64272e'조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봄은 "이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이는 명백한 사기와 횡령에 해당한다"고 적시했다. 고소장은 지난 19일자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까지 박봄은 2NE1 재결합 이후 멤버들과 함께 투어를 이어왔으나 현재는 정신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박봄이 2NE1 향후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깊은 논의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