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200억 기부’ 장나라, 대통령 표창
||2025.10.30
||2025.10.30
배우 장나라와 정해인, 가수 태연이 '금융의 날'을 맞아 기부와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 공로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꾸준한 나눔과 건전한 금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금융기관 대표와 임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 강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총 192점의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금융의 날'은 1964년 '저축의 날'에서 출발한 법정기념일로, 국민의 금융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금융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통령표창은 권형민 한국산업은행 팀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광주광역시 북구, 경남신용보증재단,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류가진 배곧초 교사, 배우 장나라 등 15명과 3개 단체가 수상했다.
특히 장나라는 데뷔 이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누적 기부액이 2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예인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이현승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본부장, 최선연 부산시 사하구청 통합사례관리사, 강태홍 에이티에스 대표이사, 배우 정해인, 가수 태연 등 26명에게 수여됐다.
정해인은 팬클럽과 함께 입양 대기 아동을 후원하고, 사랑의열매를 통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연은 취약계층 여학생 지원과 유기동물 보호 활동, 건전한 금융습관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의 역할과 의미가 한층 확장된 만큼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신뢰 금융', 혁신을 이끄는 '생산적 금융',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 금융'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금융인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낸 고객이 함께 수상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