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연봉, 도대체 얼마길래...팀 전체 연봉 ‘절반’ 수준
||2025.10.30
||2025.10.30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새롭게 합류한 손흥민(33·LAFC)의 연봉이 공개됐다.
26일 선수 연봉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카폴로지'에 의하면 손흥민이 LAFC에서 받는 연봉은 세전 1300만달러(약 181억원)다.
이를 주급으로 환산할 경우, 약 25만달러(약 3억5천만원)에 이른다.
해당 수치는 계약에 참여한 내부 관계자 네트워크를 비롯해 전 세계 언론 보도 및 자체 알고리즘 등을 종합해 추정된 것이다.
놀랍게도 과거 손흥민이 소속돼 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의 연봉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든 액수다.
카폴로지는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 연 988만파운드(약 186억원)를 받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이적을 통해 연봉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MLS 내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손흥민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가봉 출신 공격수 드니 부앙가는 302만달러(약 42억원)를 받고 있다. 전체 선수단 중 100만달러(약 14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는 손흥민과 부앙가를 포함해 단 4명뿐이다.
또한 LAFC의 전체 선수단 연봉 총액은 2776만9484달러(약 386억 원)이며, 그 가운데 손흥민 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은 46.8%에 이른다.
이적료 역시 기록적이다.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하고자 토트넘에 2200만유로(약 357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이는 MLS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 효과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일례로 손흥민의 유니폼은 출시 이후 무려 150만장이 판매됐다. 이는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직후 한 달 동안 판매된 유니폼 판매량의 3배가 넘는 수치다.
LAFC 존 토링턴 회장은 "손흥민의 유니폼은 축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심지어 마이클 조던의 기록까지 넘어섰다"며 "손흥민의 영입은 베테랑이 아닌 '엘리트 선수' 영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구단 차원의 리그 전략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