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독일 우승팀 이적 임박..."손흥민 이적료 제쳐" 화들짝
||2025.10.30
||2025.10.3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VfB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됐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주전 공격수 닉 볼테마데를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킨 뒤, 그의 공백을 메우고자 오현규를 새로운 공격 자원으로 낙점했다.
볼테마데의 이적료로 확보한 자금을 오현규 영입에 전격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현 소속팀 KRC 헹크에 제안한 이적료는 2800만유로(약 4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과거 손흥민이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당시의 이적료 2200만파운드(약 413억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프리미어리그보다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작은 분데스리가에서 거액이 제시됐다는 건, 오현규가 슈투트가르트의 차기 주전 스트라이커로 확고하게 낙점됐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벨기에 축구 전문기자 사샤 타볼리에리도 1일(한국시간) "VfB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 영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KRC 헹크와 슈투트가르트는 현재 2800만 유로 규모의 이적을 두고 진전된 협상 단계에 있다. 오현규는 이미 5년 계약을 맺기 위해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벨기에 매체 HLN 역시 "KRC 헹크는 톨루 아로코다레가 2700만유로에 이적한 이후, 오현규의 이적료로도 최고가를 확보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를 영입하기 위해 보너스를 포함해 2800만유로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열린 헹크와 줄트 바레험의 경기에서 오현규의 이름이 제외된 것도 이적을 앞둔 신호로 해석됐다.
경기 종료 후 오현규는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독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이 현지시간으로 1일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급히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다.
이번 이적으로 오현규가 분데스리가에 입성할 경우 해당 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는 총 4명이 된다.
현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활약 중이며, 최근 대한축구협회 소속으로 변경해 대표팀에 합류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까지 포함하면 5명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