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2천원 꿔바로우, 양 적다 했더니…사장이 욕설"
||2025.10.30
||2025.10.30
부산의 한 축제 현장에서 음식 가격 논란이 불거졌다. 2만2000원짜리 꿔바로우를 주문한 손님이 단 10조각만 나왔다며 불만을 제기한 사연이 온라인을 달궜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작성자 A씨가 부산 차이나타운 축제 현장에서 겪은 일을 공개했다. A씨는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던 중 현장 내 한 중식당에 방문해 꿔바로우를 주문했다고 한다.
하지만 음식이 나온 뒤 A씨는 예상보다 적은 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2만2000원을 지불했지만 접시에 놓인 건 10조각뿐이었다는 것이다.
A씨는 "너무 황당해 식당 측에 물었더니 사장이 '왜 불만이냐'며 술에 취한 상태로 욕설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장이 손찌검을 하려는 듯 위협했고 어머니가 말리는 과정에서 밀쳐져 넘어질 뻔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식사 도중 위협적인 분위기에 불안함을 느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사장의 아들이 나서서 음식값 전액을 환불해줬지만 사장은 계속해서 욕설과 시비를 이어갔다고 한다.
그는 "요즘 각종 K-축제에서 바가지 논란이 많다고 들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단순히 호구 잡히는 수준이 아니었다"며 "욕설과 위협까지 당해 기분이 매우 나빴다"고 토로했다.
이 사연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사장이 도를 넘었다", "즉시 경찰에 신고했어야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에서는 "꿔바로우는 원래 양이 많지 않다", "가격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해당 식당의 추가 해명이나 공식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