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절친’ 송은이 손절…
||2025.10.30
||2025.10.30
방송인 박소현이 절친 송은이와의 방송 시절을 회상하며 오랜 세월 묻어둔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시사평론가 정관용, 방송인 박소현, 코미디언 이재율, 그룹 빌리의 츠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소현은 과거 SBS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송은이와 손절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소현은 “은이와 함께했던 방송인데 당시 좋은 짝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방향을 전환하고 싶은 게 꿈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송은이가 워낙 절친이라 저의 건망증에 대해 알고 있었다. 당시 아무도 모를 때였는데 계속 그걸 티를 냈다. 좋게 소개팅 자리가 성사되려다가도 ‘방송 보니까 걘 안 되겠다. 젊은 애가 정신이 그렇게 없어서 어떡해’가 되더라. 있는 소개팅이 다 끊겼다”라고 토로했다.
박소현은 당시 송은이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하려 했지만 “녹화가 2주마다 있었는데 그때마다 말하려던 걸 잊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걸 15년 지난 후 옛날 얘기하다가 송은이한테 ‘나 옛날에 너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라고 했다. 송은이는 몰랐더라라. 제 캐릭터를 만들어준 줄 알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솔직히 (박소현이) 기준치가 확실하다는 얘기가 있었다”라며 “애꿎은 송은이 탓하지 마라”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1971년생인 박소현은 지난 1993년 SBS ‘출발 서울의 아침’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