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6편 중 88편만 선택’…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지원사상 최대 경쟁률 돌파
||2025.10.30
||2025.10.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인디그라운드는 10월 27일 ‘2025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작을 공개했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 괴담 : 개교기념일, 3학년 2학기, 양양, 홍이 등 이미 극장 상영을 마친 작품을 비롯해 총 88편의 작품이 이번 사업을 통해 활로를 얻게 됐다.
올해는 996편(장편 170편, 단편 826편)이 접수돼,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사업 시작 이래 역대 최대 신청수를 기록했다. 심사를 거쳐 장편 22편, 단편 66편 등 최종 88편이 선정됐으며, 장르로는 극영화 58편, 다큐멘터리 20편, 애니메이션 7편, 실험영화 3편이 포함됐다.
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라이브러리는 2020년부터 매년 약 90개 작품에 유통 지원과 온라인 상영, 다양한 홍보를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선정된 장편에게는 400만 원, 단편에는 150만 원의 유통지원금이 주어진다.
선정위원회는 “창작자들의 독창적이고 치열한 세계를 통해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새로운 관점의 작품 발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원 대상 영화들은 관객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 상영, 공동체·교육 상영, 홍보 프로모션, 온라인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 88편은 오는 2026년부터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되며, 기획 상영과 더불어 관객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체 장단편 목록은 인디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사진=인디그라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