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진실 연쇄 폭로’…‘퍼스트 레이디’ 최종회, 뺑소니·화재 사건 결말에 긴장감 고조
||2025.10.30
||2025.10.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뺑소니와 화재 사건에 얽힌 비밀들이 차례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11회에서는 신해린(이민영)이 엄순정(조영지) 뺑소니 사건에 관해 모든 진실을 털어놨다. 신해린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과거 연인을 찾는 현민철(지현우)을 감시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안개 속에서 차량으로 누군가를 치는 사고를 저질렀다.
당시 신해린은 피해자가 엄순정임을 알아차리고도 두려움에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고 밝혔으며, 이 같은 행동의 배경에는 대선에 대한 불안과 책임감이 자리하고 있었다. 또한 신해린은 현민철 당선을 위해 자신의 윤리적 가치를 저버렸음을 미안해했고, 아들 안강명(남도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남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동시에 차수연(유진)은 심각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가 된 집사 성현숙(김곽경희)의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으나, 현민철이 사과하는 모습을 마주했다. 현민철은 자신의 정치적 판단에 대한 자책감을 드러냈고, 차수연은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유불리한 결정을 내리는 자리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현민철은 차수연과 양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차수연은 격한 감정을 드러내며 반발했다. 성집사의 사고가 양회장 탓이냐는 질문에 차수연은 자신의 고통을 토로했다. 이후 현민철은 공개적으로 신해린이 뺑소니 사건의 진범임을 밝히며, 자신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그는 화재 사건 진상 규명이 이루어질 것임을 선언하고, 본인 혹은 가족이 연루됐다면 대통령 당선을 철회하겠다고 약속했다.
차수연은 에이치그룹 회장 양훈(이시강)과 대면하면서 친자 확인 문제와 성집사 사고의 진실을 따져 물었다. 대화 도중 녹음기를 활용해 15년 전 에이치케미컬 화재 사건으로 연결되는 과거의 대화를 드러냈고, 양훈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한편, 영부인 박상희(백지원)는 현민철에게 15년 전 화재와 5년 전 차수연이 대통령 유진명(이종혁)과 맺었던 거래까지 숨겨졌던 진실을 전했으며, 현민철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에이치케미컬 화재의 진범이 드러나는 과정에서는 차수연과 양훈의 공모로 농성장의 문이 열리고, 용역들의 난입과 함께 작업장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도태훈(김한)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종회를 앞두고, 현민철이 이 모든 사실을 접한 뒤 받게 된 충격과 함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퍼스트레이디’의 마지막 회는 30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퍼스트레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