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일가족 교통사고…심각한 상황
||2025.10.31
||2025.10.31
코미디언 곽범이 가족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가족 여행 중 사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렌터카를 했는데 사고가 있었단다. 가만있는 차를 자기가 가서 박았단다”고 대신 상황을 전했다.
이에 곽범은 “여러분, 일본 여행 갈 때는 풀보험 들어야 한다”며 웃픈 조언을 남겼다.
그는 이어 “제가 여행 간다고 비행기와 호텔에 쓴 돈보다 보험비가 더 나왔다. 그래서 심장이 많이 검은 상태”라고 털어놨고, 김태균은 “비싼 여행 하고 왔다”며 안쓰러워했다.
앞서 곽범은 지난 28일에도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예능 촬영 중 부상을 입은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3주 전에 목요일마다 발전하는 남자 ‘목발 곽범’이라고 했다가 실제 목발을 짚고 오게 됐다”며 “(‘뭉쳐야 찬다4’ 촬영 중) 정강이뼈 옆 비골(종아리뼈)이 부러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막이 다 찢어지고 발목 인대가 완파(됐다)”며 부상 원인에 대해서는 “누구랑 부딪친 것도 아니고, 잔디가 제 발목을 잡았다. (이건) 뛰지 말라는 거다”라고 담담히 털어놨다.
한편, 곽범은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빵송국’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후, 다양한 ‘부캐’ 들을 훌륭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배우 이경영을 따라 한 ‘곽경영’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서 대세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