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클라라, 조용히 올린 게시물…난리 났다
||2025.10.31
||2025.10.31
배우 클라라가 이혼 발표 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시선을 모았다.
클라라는 31일 자신의 SNS에 “Happiness starts with your thoughts and what you tell yourself every day. Make sure your inner conversation is healthy and productive”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는 “행복은 당신의 생각과 매일 자기 스스로에게 하는 말에서부터 시작된다. 내면의 대화가 건강하고 생산적이게 하라”라는 뜻이다.
최근 그가 전한 글들처럼 ‘마음의 평화’와 ‘긍정적인 태도’를 강조하는 메시지다.
앞서 지난 28일에도 그는 “I hope the rest of the year is full of blessings, productivity and positivity(올해 남은 시간 행복, 성취,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하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혼 후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연이어 ‘행복’을 언급한 그의 글에는 자기 치유와 회복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많은 팬들은 클라라의 게시물을 보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글 같아 마음이 아프다”, “진짜 행복을 찾길 바란다”,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클라라는 결혼 6년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17일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라며 클라라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 양가 가족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시 클라라는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이혼 후의 심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클라라는 혼성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로,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19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하지만 최근 이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