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40년 전 가출’ 母와 연락 닿았다…’오열’
||2025.10.31
||2025.10.31
배우 김민재가 8세 이후 단절됐던 친어머니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각집부부’에서는 결혼 10년 차 김민재·최유라 부부가 출연해 김민재의 숨겨진 가족사가 공개됐다.
김민재는 어머니와 헤어진 뒤 오랜 세월이 흐른 4년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달린 한 댓글을 통해 어머니의 존재를 직감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어머니는 김민재의 게시물에 ‘팬이에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그는 “엄마라는 느낌이 있어서 확인했는데 (어머니가) 맞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재에게 영상 통화가 왔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시간이 흘러 마음을 정리한 김민재는 먼저 어머니에게 메시지를 보내 만남을 요청했고, 직접 고향인 대구로 향했다.
그는 어머니의 집 근처 카페에 앉아 화분과 편지지를 준비하며 진심 어린 글을 써 내려갔다.
하지만 집 앞에 도착한 그는 초인종을 누르지 못한 채 “진짜 ‘엄마’ 하고 싶다”고 혼잣말을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끝내 어머니에게 부담이 될까 걱정된 그는 정성껏 쓴 편지를 우편함에 넣고 조용히 돌아섰다.
시간이 지난 후 김민재는 “편지를 읽은 어머니께서 ‘보고 싶다’는 연락을 주셨다”며 향후 재회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알렸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2000년 연극 ‘관광지대’로 데뷔 후 ‘베테랑’, ‘범죄도시’ 다양한 영화에서 경찰 및 형사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각인됐다.
그는 지난 2016년 최유라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