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이정섭, 극단적 생각…안타까운 소식
||2025.10.31
||2025.10.31
배우 이정섭이 결혼 후 겪었던 아픔과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당시를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이정섭이 출연해 최근 근황과 함께 인생의 굴곡진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섭은 명문가 집안의 7대 종손으로서 결혼을 강요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내가 종손만 아니었으면 독신이었을 거다. 근데 집에서 스물다섯살 때부터 결혼을 시키려고 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신혼여행을 갔다 왔는데 생물학적으로 그대로였다. 이불도 따로 펴고 잤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 결혼은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정섭은 이로 인해 죽음을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경에 대해 “창피함과 충격. 내게 왜 이런 일이 있어야 하나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머니한테 출가하고 싶다고 했다. 근데 ‘어미가 그렇게 절에 미쳐 다니더니 ‘새끼 중’ 만들었다는 소리 듣게 생겼다’라고 하더라. 그 말에 또 내 마음대로 못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후 이정섭은 첫눈에 반한 현재의 아내와 재혼해 세 자녀를 품에 안았다.
그는 아내의 근황에 대해 “아내는 딸이 외국으로 출장 간다고 해서 손자 봐주러 갔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이정섭은 과거 자신이 겪었던 위암 투병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했는데 그 중 건강 검사하는 게 있었다”라며 “일주일 뒤에 CP한테 연락이 왔는데 위암 말기라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와 함께 이정섭은 “암이라고 했을 때 ‘죽음’부터 생각했다. ‘아 죽는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