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비틀즈’ 결성…십센치·최정훈·로이킴·정승환, “굳이 내 신곡을 더?”…합동 무대 기대감
||2025.10.31
||2025.10.3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31일 밤 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보기 드문 아티스트들이 모여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브로콜리너마저, 잔나비, 로이킴, 정승환 그리고 십센치가 여기에 모두 합류해, 이례적인 ‘페스티벌급’ 라인업을 완성한다.
특히 인디 30주년 기획 ‘인생음악’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초청된 브로콜리너마저는 6년 만의 무대 출연과 함께, 십센치와의 인연에 얽힌 비하인드와 함께 ‘유자차’와 ‘아메리카노’라는 곡의 제목을 두고 센스 대결을 이어간다. 십센치가 브로콜리너마저의 제목 감각을 칭찬하자, 윤덕원이 “‘유자차’와 ‘아메리카노’의 마켓 쉐어는 비교가 안 된다”고 받아치는 등, 톡톡 튀는 입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십센치가 ‘졸업’을 자신의 최애곡으로 꼽으며 감동을 표현하자, 브로콜리너마저 멤버들은 농담을 건네며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잔나비가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첫사랑은안녕히-!’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십센치와 최정훈은 방송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는데, 십센치가 최정훈에게 “미련이 남냐”고 질문하자, 최정훈은 “권력을 쥔 듯한 재미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십센치는 “나는 여기서 가장 낮은 사람”이라고 응수해, 색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잔나비는 ‘십센치 키드’임을 밝히며 십센치의 버스킹 곡 리스트까지 자연스럽게 읊고, 과거 십센치가 준 위로를 고백한다. 또 4집 작업과정과 함께 양희은, 이수현과의 특별한 피처링 비화도 전해질 예정이다.
12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 로이킴은 데뷔 후 첫 앨범 준비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로이킴은 “직원들이 잿빛”이라는 소문에 “‘들(DEUL)’이라는 우리 회사 이름 때문”이라며 유머러스한 해명을 덧붙이고, 특유의 유쾌함으로 현장을 웃음짓게 한다. 이어 본인의 유튜브 채널 홍보까지 직접 나서며, 누구보다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비틀비틀즈’라는 팀명으로 모인 십센치, 최정훈, 로이킴, 정승환은 “굳이 내 신곡을 더 들어야 하는 이유”를 놓고 티키타카 대결을 벌이며, 각각의 매력 어필과 함께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승환은 정규 앨범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는 소문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박주연 작사가와의 협업 등 음악에 담긴 진심을 전달한다. 십센치가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감도 안 온다”고 반응하자, 정승환은 음악방송 엔딩 포즈에 대해 “제 전문 분야”라며 유쾌하게 받았다. 그리고 현장에서 김장훈 모창으로 십센치의 ‘너에게 닿기를’를 선보이며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또 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31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