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경사 났다…압도적 ‘1위’
||2025.10.31
||2025.10.31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이 전국을 들썩이게 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2에서 생중계된 한국시리즈 LG-한화전 시청률은 전국 기준 10.0%를 기록했으며 경기 시청자 수는 약 19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가을야구 전체 중 지난 24일 열린 한화-삼성 플레이오프 5차전(10.1%)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이 경기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올리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KBS1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로 7.6%, 3위는 ‘인간극장’으로 6.4%였다.
올 시즌 높아진 한화 이글스의 인기가 가을야구에서 폭발하며, 지상파 전체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앞서 한화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시청률 1.90%로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1.42%)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며, KIA를 제치고 시즌 최고 시청률 구단에 올랐다.
가을야구에서도 한화를 향한 관심은 더욱 뜨겁다.
지난 22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시청률 7.6%로 그날 지상파 전체 1위에 올랐고, 한국시리즈에선 마침내 두 자릿수 고지를 밟았다.
한편, 이날 한화는 9회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1승 3패로 몰렸다.
특히 마무리 김서현이 다시 무너지며 한화 팬들에게는 악몽 같은 장면이 됐다.
한화는 4-1로 앞서던 9회 초, LG의 집중타를 막지 못하며 김서현이 박동원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3-4로 쫓겼고, 이어진 역전타로 승부가 뒤집혔다.
기세를 잡은 LG는 9회에만 6득점을 올리며 7-4로 경기를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