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 위기’ 李 대통령, 다시 ‘오르막길’ 걷는다…
||2025.10.31
||2025.10.3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또한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7%가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10월 3주 차 조사에서 54%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상승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33%로, 이전 조사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이 대통령 국정 수행 관련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가 2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제·민생’(18%) 등을 답했다.
또한 부정 평가한 이유로도 ‘외교’와 ‘부동산 대출과 대출 규제’가 각 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은 10%로 뒤를 이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에 내놓은 10·15 부동산 규제 정책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국갤럽은 ‘외교’가 긍정과 부정 평가의 1순위 이유로 꼽힌 것을 두고 “APEC 정상회의와 10월 29일 저녁 무렵 전해진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상반된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라며 “관세 협상 타결은 이번 조사 후반부에 이뤄졌고 APEC 행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그 반향을 알기에는 시일이 더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26%의 지지율을 얻었다.
그 외 정당의 지지율은 조국혁신당 3%, 진보당 2%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모두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 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2.3%, 조사 응답률은 12.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