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감정의 변주’…미연, 아이들 두 번째 솔로로 예술적 변신 예고
||2025.11.01
||2025.11.0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아이들의 미연이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이들 공식 SNS를 통해 미연의 타이틀곡 ‘Say My Nam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예술 영화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빈티지 톤의 영상 속에서 미연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색다른 시각을 보여줬다.
미연은 쓸쓸함이 묻어나는 표정 연기와 방 안에서 혼자 춤을 추는 감각적인 장면을 통해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Say My Name’은 팝 발라드 장르로, 미연 특유의 감성 보컬에 서정적인 선율이 더해졌다. 앞서 공개된 오디오 스니펫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앞선 선공개곡 ‘Reno (Feat. Colde)’가 웨스턴 누아르 무드였다면, 이번 신곡은 확연히 다른 러브 시네마 콘셉트로 반전을 예고했다.
‘MY, Lover’는 다양한 시점에서 접근한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담고 있다. 선공개곡 ‘Reno (Feat. Colde)’는 국내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아이튠즈 페루 톱 송 1위 등 다수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미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의 극적인 감정 변화와 온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이 기대된다.
미연의 미니앨범은 11월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발매 기념 팬쇼케이스가 마련돼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이어질 계획이다.
사진=MHN, 큐브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