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김구라, 재혼 5년 만에…경사 났다
||2025.11.01
||2025.11.01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주식 투자 현황을 공개하며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전력이 미래다? 지금 주목해야 할 종목 TOP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구라가 직접 보유 중인 주식의 수익률을 언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주식 애플리케이션을 보면 자기 계좌가 있지 않냐. 나는 수익률을 기준으로 두고 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천보는 항상 마이너스 80 몇 프로니까 맨 윗단에 있다. 나는 수익률 좋은 게 밑단에 있는데, 밑단에 삼성전자가 있다. 삼성전자가 수익률 100% 정도 나오고 쭉 올리면 수익률이 제일 떨어지는 게 천보다 마이너스 80%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특정 종목을 단타로 하는 편은 아니다. 지켜보면서 꾸준히 투자하는 스타일”이라며 현실감 있는 투자 철학을 보여줬다.
앞서 김구라는 금 투자를 통해 3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밝히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지난 18일 “5년 전 ‘구라철’ 촬영 때 금 거래소에 갔다. 당시 ‘금이 괜찮다’고 해서 1억 원 정도 샀다. 금은 부가세 10%를 미리 내야 하지 않느냐. 그때 1억 1000만 원을 주고 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 금값이 많이 오르지 않았느냐. 그때 2억 얼마가 됐었다. ‘팔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돈도 있는데 왜 파냐’며 내버려두라고 했다. 그럴까’하고 놔뒀는데, 얼마 전 금이 1온스당 4,000달러였고 계속 올랐다. 아내가 나만큼 경제 상식이 있겠냐 싶었는데, 여자들이 감이 있더라. 최근 시세를 보니 무려 3억 4000만 원이 됐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99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며,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고, 늦둥이 딸을 낳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