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이자 그녀인 김희영의 학력 논란 충격 반전
||2025.11.02
||2025.11.02
SK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진 T&C 재단 김희영 이사장. 오랜 기간 그를 따라다니던 ‘저학력’ 루머의 실체가 최근 법정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밝혀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를 향한 악성 루머를 유포했던 이른바 ‘안티’와의 기나긴 법적 공방. 그 과정에서 김 이사장의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학력이 중국 최고 명문 예술대학으로 확인되며 ‘악플’이 오히려 ‘학력 인증’을 해준 기막힌 아이러니가 연출됐다. 과연 법정에서 공개된 그의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김 이사장은 학력을 포함한 사생활 루머로 인해 상당한 악플에 시달려 왔다. 특히, 그중 한 명인 김모씨는 과거 재벌가 회장 부인들의 모임 전 회장으로 활동했던 인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김모씨는 수년간 김 이사장에 대한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김모씨는 고소당했고, 사법부는 그의 악플 행위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민사소송에서도 김모씨는 김 이사장에게 1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으며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이 법적 대응 과정에서 중요한 반전이 일어났다. 김희영 이사장이 졸업장을 제출했고, 이를 통해 그가 중국 미술 교육의 최고 학부로 불리는 중앙미술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는 사실이 법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결국, 김 이사장의 학력을 비롯한 악의적 루머를 퍼뜨렸던 ‘안티 행위’가 역설적으로 그의 고학력을 법원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증명’받게 한 셈이다. 오랜 시간 ‘저학력’ 프레임에 갇혀 있던 그에게 법적 판결이 명예 회복의 기회가 된 것이다.
루머와 달리, 김 이사장은 유창한 중국어와 영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 예술 오피니언 리더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자신이 가진 능력과 영향력을 활용해 전시회 도슨트 목소리 기부 등 문화 예술에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들을 돕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