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커피 선물했더니 5만원 팁 건네줘"
||2025.11.03
||2025.11.03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커피전문점 직원 사이에 있었던 일화가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목격담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0월 말 경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을 지나던 중 매장 직원으로부터 커피 한 잔을 건네받았다.
당시 직원은 별도의 주문 없이 이 회장을 불러 커피를 내어주며 응원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일정 이동 중이었으나 곧 발걸음을 돌려 직원에게 다시 다가갔다고 한다.
작성자 A씨는 "이 회장이 다시 뒤돌아 바지 주머니에서 5만원을 꺼내줬다"며 "멋지고 젠틀하기까지 한 회장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신 용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물려주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