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신호”… 유재석, 안타까운 소식
||2025.11.03
||2025.11.03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의 건강 적신호를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평소와 사뭇 달라진 유재석의 목소리에 동료들이 우려를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주 동안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던 지예은이 복귀하면서 유재석은 누구보다 진심 어린 환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멤버들은 오프닝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유재석의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지석진은 “너는 목소리가 왜 또 이러냐”라며 걱정했다. 이에 유재석은 “최근 녹화에서 소리를 많이 질렀던 탓에 이렇게 됐다”라고 답했다.
앞서 유재석은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와 균형 있는 생활 패턴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열일의 아이콘답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스케줄 탓에 건강을 챙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은 예전보다 살이 더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 걱정을 더욱 키우고 있다.
누리꾼들은 연이은 방송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유재석을 걱정하며 “잠시라도 휴식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건강이 우선이다”. “유재석이 건강하게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다”라고 우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당시 최연소의 나이였던 만 18세로 KBS 7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했다.
데뷔 직후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2000년 방영을 시작한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의 단독 MC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강호동, 이휘재와 함께 출연한 ‘공포의 쿵쿵따’, ‘느낌표’, ‘위험한 초대’ 등으로 탄탄하게 실력을 쌓았고, ‘해피투게더’, ‘X맨을 찾아라’, ‘무한도전’ 등을 맡으며 ‘국민 MC’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