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유현철이 자신의 SNS에 "예쁜 슬기. 내 스타일 LOV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데이트 중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유현철과 김슬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맞춰 입고 여느 부부다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슴 축소 수술을 했다고 고백한 김슬기는 수술 후에도 여전히 묵직한 볼륨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김슬기는 "옛날부터 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다. 진짜 75E컵이었다. 너무 크니까 처져서 늘 스트레스였다"라며 "임신하고 수유하고 다이어트했더니 바람 빠진 풍선이 됐다. 벗겨 놓으면 내가 한없이 초라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슬기는 '나는솔로' 10기에서 '옥순'으로 출연한 이후 '돌싱글즈3' 출연자 유현철과 열애 후 재혼, 슬하에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김슬기가 돌연 SNS 속 유현철의 모습을 모두 삭제하면서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수개월 만에 부부 투샷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